주민자치 100일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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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100일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만나다.
“전남 교육의 대전환과 전남형 교육자치와 협력의 지도력을 통해 전남 교육 발전에 노력하겠다.”
  • 입력 : 2022. 09.23(금) 15:23
  • 서은홍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전남은 인구 유출로 일자리 감소와 학생 수 감소 등 이 교육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통해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지자체와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해서 삶의 터전을 전남에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김대중 교육감은 말했다.

Q 주민 직선 4기 전남교육감 취임 100일을 맞아 전남교육 대전환 실현에 대한 비전은?
A
전남 대교육 전환을 위해 도민과 교육가족과 소통하고 있으며, 기대와 걱정 모두 체감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교육 공동체와 손잡고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

Q 전남교육 대전환을 추진하는데 구체적인 실현 방안은?
A
전남의 아이들을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구상을 전남교육 대전환이라는 틀에 담고 두 개의 축으로 진행한다. 하나는 전남형 교육자치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 교육이다. 전남형 교육자치는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일하게 하는 상생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 이를 통해 교육과 일자리가 맞물려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미래 교육은 주입·암기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전환. 이를 통해 질문과 탄성 웃음이 가득한 공부하는 학교로 만들어 전남의 아이들을 대한민국의 인재로 키운다는 목표다.

Q 교육감님의 교육 최우선 과제로 공부하는 학교를 강조 했는데 방안은?
A
교육에 있어서 기본은 공부하는 학교이다. 학교를 수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부터 전남교육 대전환도 시작되어야 한다. 교사의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동시에 보장되어야 한다. 교육 공동체와 지혜를 모아 반드시 이룰 것이다. 독서토론을 통해 아이들의 기초·기본학력을 향상 시킨다. 교육과정을 연계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도 신설할 계획이다.

Q 전남 지자체 소멸 위기 방안은?
A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인구감소 지역이 우리 전남이다. 인구소멸의 가장 큰 원인은 출산율 저하이지만 전남의 경우 출산율이 세종시 다음으로 두 번째 높다. 전남의 인구감소는 일자리와 교육이 가장 큰 이유로 일자리 감소, 인구유출, 학생 수 감소, 교육력 저하의 악순환 때문이다. 전남형 교육자치의 핵심은 지자체와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해 취업할 수 있도록 한다.

Q 농산어촌 유학이 민선 4기에는 어떻게 진행되는가요?
A
학생 수가 4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대부분 학생은 6개월 정도 전남에서 체류하고 복귀하는 실정이다. 6개월 단위 운영되는 단점을 보완해서 실질적 인구유입 효과가 있는 정주형 장기 유학으로 정책을 전환한다. 최소 5년 이상 전 가족이 이주해 생활하는 것으로 민·관·학 협업을 통해 실행한다. 현재 해남 북일초와 두륜중에서 실시하고 있다.

Q 중단된 독서토론 열차학교와 선상 무지개학교 부활은?
A
민선1·2때 추진됐던 독서토론 열차. 선상 무지개 학교는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좋은정책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독서토론 열차는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이었으며, 선상 무지개학교는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도전정신과 인내심 호연지기를 키웠다. 민선 4기는 이 두 프로그램을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 검토하고 민선 3기 정책인 청소년 미래 도전 프로젝트도 발전적으로 계승해 운영할 계획이다.

Q 도민과 교육 가족들에게 한 말씀?
A
전남의 품 안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하여 전남의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의 미래이고 희망인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은홍 기자 hnnl2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