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헌재 달빛마당, 가을밤을 수놓는 음악과 시의 향연 펼친다 10월 24일 장흥 용산면 위헌재 마당서 개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무료 문화예술 한마당 서은홍 기자 hnnl298@naver.com |
| 2026년 10월 12일(월) 1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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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 10월 24일(토) 오후 6시, 전남 장흥군 용산면 금곡리 289번지 위헌재 마당에서 ‘2026 위헌재 달빛마당’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의 정취를 간직한 전통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음악과 시를 나누고,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200년이 넘는 세월을 지켜온 석류나무와 고즈넉한 한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가을밤의 정취를 한층 깊게 더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이영돈의 진행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경렬의 하모니카 연주와 윤승종의 시낭송을 비롯해 강혁수의 색소폰 연주, 이시영의 기타 연주가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운다. 또한 김경아, 행복만, 김정희, 유연순의 노래 공연과 서경애의 민요 무대가 이어져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감미로운 악기 연주와 마음을 울리는 시낭송, 정겨운 민요와 노래가 어우러지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위헌재 달빛마당은 지역에서 예술적 재능을 가진 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나누고,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려한 무대나 대규모 공연장 대신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전통 공간에서 예술인과 관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특별한 매력이다.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람료가 없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돼 음악과 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음악에 귀 기울이며, 시 한 편에 마음을 쉬게 하고, 이웃과 함께 웃고 공감하는 시간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힘을 지닌다. 위헌재 달빛마당은 이러한 문화예술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문화공간의 의미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정취를 문화예술과 접목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알리고, 장흥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깊어가는 가을, 고즈넉한 한옥과 은은한 달빛이 어우러진 위헌재 마당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시의 향연은 관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달빛 아래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과 시의 여운, 그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정이 어우러져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가을밤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홍 기자 hnnl29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