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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정은 청소년들이 여순사건 등 근현대사 현장을 직접 찾아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연 속 신체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유대감을 다지도록 기획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출발에 앞서 사전 모임을 열고 관련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방문지에 대한 사전 학습을 마쳤다.
첫 일정으로 여순 10·19 사건 홍보관을 찾은 청소년들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적 배경과 교훈을 짚어봤다. 이어 옛 무기고와 격납고 등 주요 역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역사 탐방을 마친 뒤에는 가사리 생태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해안도로를 따라 전기자전거를 탔다. 청소년들은 시원한 바닷바람 속에서 서로의 속도를 맞추고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체득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친환경 찻집을 찾아 민주화운동 관련 노래를 함께 배우며 연대의 의미를 다졌다. 노래를 매개로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며 일상 속 작은 존중과 참여가 곧 민주주의의 출발점임을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현정 센터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배움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여행과 현장 체험을 통해 세상을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진로·직업체험, 자립 지원, 건강검진 등 개인별 필요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은홍 기자 hnnl298@naver.com
2026.10.06 (화) 1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