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전한 고향 사랑, 강진에 따뜻한 나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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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전한 고향 사랑, 강진에 따뜻한 나눔으로
재제주강진향우회 회원 일동,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
  • 입력 : 2026. 10.13(화) 10:02
  • 서은홍 기자
제주에서 전한 고향 사랑, 강진에 따뜻한 나눔으로
[호남뉴스라인 = 서은홍 기자] 강진군은 지난 9일 재제주강진향우회 회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제주시 호남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재제주강진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뤄졌다. 박경우 이임회장은 회원들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강진을 향한 회원들의 애정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향우회 회원들은 회장 이·취임식을 계기로 제주에서도 고향 강진을 잊지 않고 응원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박경우 이임회장은 “고향 강진을 아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강진의 발전을 함께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돼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최순철 총무과장은 “멀리 제주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박경우 이임회장과 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고향사랑기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성과를 기부자들과 공유하고, 기부자와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강진군은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 ▲강진품애 기댄 일상동행서비스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하며 군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 고향사랑팀(061-430-3708, 3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은홍 기자 hnnl2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