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광한루원의 가을 낭만, 전통혼례체험이 더 풍성하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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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광한루원의 가을 낭만, 전통혼례체험이 더 풍성하게 돌아왔다.
흥부제 기간(10월 9일) 첫 발...더 알차게 돌아온 전통혼례체험
  • 입력 : 2026. 10.16(금) 10:22
  • 최재선 기자
[호남뉴스라인 = 최재선 기자] 남원시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사로잡는 “전통혼례체험 프로그램”의 하반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일원과 예루원 마당에서 진행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매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혼례식은 광한루원 정문에서 신명나는 ‘터울림’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시작, 신랑신부와 하객들이 사랑의 상징인 오작교 다리를 건너 북문과 관서당을 거쳐 아늑하고 전통적인 분위기의 예루원 마당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혼례 예식이 진행된다.

전통혼례체험이 큰 인기를 끌며 상반기에 늘어난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하반기에는 총 10회의 일정을 마련했다, 이중 6회는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형으로, 4회는 실제 부부의 연을 맺는 실제 전통혼례로 특별하게 꾸며진다.

특히, 하반기 첫 전통혼례체험 예식은 흥부제 기간인 10월 9일에 화려한 막을 시작으로 11월 말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전통문화 볼거리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에서 진행되는 전통혼례의 특성을 고려해 예루원광장에 햇빛가림막을 설치하여 혼례체험 참가자들이 햇빛노출에 따른 불편해소와 쾌적한 환경에서 혼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여건 개선을 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통혼례체험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우리 선조들의 아름다운 혼례 문화를 몸소 느끼고 즐기는 남원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라며, “가을날 광한루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선 기자 hnnl298@naver.com